공단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 확보, 외국인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발 협력
  • ▲ 영진전문대와 대구성서산단이 14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성태근 대구성서산단 이사장(왼쪽),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와 대구성서산단이 14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성태근 대구성서산단 이사장(왼쪽),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외국인유학생 취업은 물론 지역 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자기 계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대학으로서 면모를 보이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이 대학교는 14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태근)과 외국인유학생 취업, 공단 내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 자기 계발을 위한 주문식교육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태근 대구성서산단 이사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단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 확보, 외국인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 외국인유학생 취업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외국인유학생 대상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과정을 개설하는 등 우리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및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