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사회복무요원 12명 교육감 표창 수여 및 장애학생 이해 및 직무 자세 등 교육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가졌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가졌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맡은 바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 향상과 장애학생 이해 및 인권교육을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범 사회복무요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연수 참여 사회복무요원에게 기념품 등을 지급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미애 전 대구예아람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학생의 이해 및 사회복무요원의 직무 자세’를 주제로, 강사가 학교에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사회복무요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143개 학교에서 28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등·하교 지원, 식사 및 학습준비 지원 등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원활한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교육과 봉사 등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