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 100세 시대에 맞춰 대전환 해야 할 시점
  • ▲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이어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에 띄는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경북도의회
    ▲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이어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에 띄는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경북도의회
    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이어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에 띄는 정책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날 실시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기초연금, 돌봄, 경로당사업 등 현재 노인복지 정책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며 “경상북도가 선제적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정책의 대전환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65세를 노인으로 정의하지만, 65세 이후에도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 문화예술,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을 더욱 노인화시키는 사회풍토에서 벗어나 노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노인이 사회에 봉사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 돌봄에 앞서 생활체육이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노인사회가 되도록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어느 지자체보다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노인정책 또한 선도해 나가길 바라며, 노인은 수혜 대상이 아닌 우리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