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7명 대상으로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영양군
    ▲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7명 대상으로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영양군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7명 대상으로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는 사춘기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급격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자연스럽고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2차 성징의 변화 △사춘기의 바른 이해와 심리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생리대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바디워시, 폼클렌징, 여드름 패치 등 사춘기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사춘기키트’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 학생은 “알 수 없이 짜증 나던 내 마음을 알게 됐고, 이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잘 극복하여 영양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응원 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적-심리적 변화를 맞이하는 학령전환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