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가 함께하는 중등 문해력 특강 운영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5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5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해력 향상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대구고 김민정 교사 △경북기공 김승욱 교사 △심인고 최선희 교사 △관음중 김진영 교사 △새론중 진성현 교사 등 현직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해력 향상 수업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은 △제대로 읽히기 위한 또 다른 도전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워크시트 개발과 활용 △일반계고 학생의 문해력 워크시트 자기주도적 활용 △제대로 읽기를 제대로 배우는 중학생 비문학 읽기 수업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학습 독서에서 영상 읽기까지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영상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다각도로 지원한 우수 사례 등 현직 교사뿐만 아니라 예비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문해력 특강에 참여한 경일중 손미경 교사는 “교육청에서 개발한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사들이 좋은 수업 사례를 나누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협력적 성장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