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신입생 40명 조기 신청 마감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일 새마을회관 3층 교육장에서 수료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일 새마을회관 3층 교육장에서 수료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일 새마을회관 3층 교육장에서 수료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21년도에 시작해 현재 3년 차를 맞은 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는 연초 신입생 40명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군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주 1회 총 30주에 걸쳐 운영돼왔으며 평균 출석률이 90%에 다다른 결과가 나올 만큼 뜨거운 학구열은 학위수여식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경북도민대학의 학사과정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등 지역의 정주의식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공통과목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화과목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을 통해 배출된 43명의 수료생은 동창회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과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자에 한해 2024년 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황용태 학생회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를 통해 배움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 시간은 나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졸업 후에도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재능기부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에서 1년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평생학습 참여활동 및 네트워크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구축을 위한 군민의식 대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도민행복대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내실 있고 발전적인 청도형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