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 우수기관 선정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사업의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활성화 사업 ‘마음체크데이’ 자가검진 건수 3000건 이상 달성 ▲퇴직 및 퇴직준비자 대상 중장년층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등 경상북도 신규 사업인 외로움 대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경산시 전입 위기가구 대상 자살예방 홍보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재난심리지원 등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직원들이 열심히 임해줘 고맙고 또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