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시청-구·군이 공동으로 교육·돌봄 개선 위해 긴밀히 협력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난 9월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청-시청-구·군의 유아교육, 보육, 조직, 예산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사무관급 이상 정책추진단과 업무담당자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서는 교육청과 시·군·구청의 업무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유아보육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보육 관련 예산·조직 등 기초 자료를 분석해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유보통합 주요 추진사항을 협의하며, 더불어 ‘유보통합에서 조직 및 관리체계 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의 특강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적 공감도 높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청 및 구·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영유아,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며, 내년도에는 어린이집 교육과정 질 개선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장학을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