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 농업타운사업 시행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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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최근 농림부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을면 웅곡리 일원을 대상지로 하는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사업이 시행 단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농촌-도시 상생의 먹거리 웰빙도시 구미 실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지역 농산물 가치를 선순환시키는 것으로 역점 시책인 푸드플랜 정책과 연계해 먹거리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5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3가지 분야에서 9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구미먹거리허브 조성, 도농상생 공동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구미먹거리허브는 구 상모사곡동사무소에 3층 규모로 먹거리 체험, 공동체 키움, 공동체 교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시민 먹거리 체험, 식-농 가치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와 공동체 경제적 자립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미 역량강화 교육과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공동체를 발굴해 왔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