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 운영지역주민 대상으로 ASF 대응 폐사체 신고 등 행동요령 홍보
  • ▲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출입 금지 등의 내용의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 시 검사 결과 확인 후, 양성·음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포상금 20만 원을 동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정부민원 콜센터(110) 또는 환경보호과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