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판매
  • ▲ ⓒ성주군
    ▲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전국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올해산 참외가 첫 출하됐다고 9일 밝혔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조수입 6000억원 시대에 진입한 데 힘입어 올해도 안정적인 영농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진다.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월항면 김재규(63세)농가에서 지난해  10월 25일 정식한 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현지에서 1상자(10kg)에 11만원씩에 월항농협을 통해 롯데마트로 80상자가 납품됐다. 이에 따라 성주참외가 당분간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참외는 스마트팜 농법확대와 재배기술 향상으로 연중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고 조기출하 물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다른 지역은 따라올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진 성주참외가 올해도 달콤한 출하를 시작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