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앞에서 격주 목요일마다 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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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앞에서 매월 2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에서 구성한 이 진료팀은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지난해는 임산부를 비롯한 420명의 여성들이 진료혜택을 보면서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도 이곳을 통해 산전 검사가 가능하다. 

    산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이나 출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출산에 도움을 준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관련된 문의와 진료예약은 성주군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