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 나눔 정신, 온도탑 뜨겁게 달궈
  •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4억 8500만 원 대비 160% 이상의 모금액 7억 8900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고령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4억 8500만 원 대비 160% 이상의 모금액 7억 8900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4억8500만 원 대비 160% 이상의 모금액 7억8900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금액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해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고령군민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5천만 원,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5천만 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6410만 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300만 원,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 1150만 원 등 그 외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했고, 관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 현재까지 7억 89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금됐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4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령군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