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예비후보, 피켓홍보로 인지도 높이기 나서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는 16일 아침 8시 영덕역 로터리에서 출근하는 영덕읍 군민들을 대상으로 피켓홍보를 펼쳐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대구로 가서 경북도당 인근 카페에서 정치부 기자들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출마의 변, 자신의 정치철학과 선거전략 등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등 경북지역의 현실을 타개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이에 따른 철도·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맞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공직생활 동안 대한민국의 IT산업을 설계하고, 각종 규제를 허물면서 기업이 글로벌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며 “새시대에 맞는 새인물을 찾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원하는 새인물임”을 강조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의 부인과 아들도 영덕의 이장협의회와 재래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과 만나 강후보의 인성과 역량을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으로 가족들이 선거구 4개 군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 예비후보 등록을 비교적 늦게 하였기에 인지도와 지지세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