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부상으로 경제활동 어려운 계층에 생계비 지급
  • ▲ 구미시청.ⓒ구미시
    ▲ 구미시청.ⓒ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2월부터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취약계층의 소득 공백을 돕기위해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근로취약계층 중 2024년 입원치료나 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자다.

    이 지원은 시비로 하루  7만8880원을 연간 14일까지 구미 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계로 인한 유급병가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취약계층이 소득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해 모든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