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품질좋은 참외 유통시켜 부자농촌 명성 이어간다
  • ▲ ⓒ성주군
    ▲ ⓒ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사진)가 25일 군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해는 최초 본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과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2단계 사업 추진, 2년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올해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 원년 △참외조수입 6,000억 시대를 다지는 원년 △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원년 △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 최대 현안인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둔 상황에서 인근 시·군과 협력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월에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으로 양질의 퇴·액비를 공급해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유통해 부자농촌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결과에서 성주군은 1인당 생산액(2021년기준) 5980만원으로 군부 1위, 도내 2위를 기록해 도농복합 부자도시 면모를 과시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