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수령의 소나무숲 둘러싼 관광명소
  • ▲ ⓒ문경시
    ▲ ⓒ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농암면 대정숲에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 공사를 완료하고 신현국 시장과 황재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대정숲에 조성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은 4억원을 투입해 3700㎡ 면적에 9홀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년 이상 된 울창한 소나무 군락으로 이뤄진 대정숲은 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지역 단오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다. 여기에 파크골프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화합의 장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