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조명희 의원 모습만 보여…유영하 눈시울 붉혀
  • ▲ 유영하 변호사는 무대 단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고 사회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한 기억과 인상깊은 순간은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잠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장내가 한 때 숙연해지기도 했다.ⓒ뉴데일리
    ▲ 유영하 변호사는 무대 단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고 사회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한 기억과 인상깊은 순간은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잠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장내가 한 때 숙연해지기도 했다.ⓒ뉴데일리
    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기념 콘서트에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구 동구을 총선에 나서는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만 모습이 보였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단체장, 시도의원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는 박 전 대통령 측이 이번 출간기념 콘서트가 자칫 정치행사로 비쳐지는 것을 극도로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구에서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친박’ 서상기 전 국회의원과 김재수 전 농림수산부 장관은 행사장 앞줄에 자리를 앉아 줄곧 행사를 함께 했다.
  •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탄핵 등 인고의 세월을 겪고 아쉬움은 없었느냐 사회자 질문에 “억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돌아봐도 재임 중에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의도적으로 제가 부끄러운 일이라든가 국민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탄핵 등 인고의 세월을 겪고 아쉬움은 없었느냐 사회자 질문에 “억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돌아봐도 재임 중에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의도적으로 제가 부끄러운 일이라든가 국민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뉴데일리
    이날 행사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무대 단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고 사회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한 기억과 인상깊은 순간은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잠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장내가 한 때 숙연해지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탄핵 등 인고의 세월을 겪고 아쉬움은 없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억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돌아봐도 재임 중에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의도적으로 제가 부끄러운 일이라든가 국민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가까이 있던 사람을 관리하지 못해 국민께 실망을 드린 것은 힘들었다. 진실은 언제가 밝혀지리라고 생각해 담담히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