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들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 파악, 지역 민원 적극 해결”
  • ▲ 전광삼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고성동, 노원동, 침산동 등 신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입주 예정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전광삼 예비후보실
    ▲ 전광삼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고성동, 노원동, 침산동 등 신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입주 예정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전광삼 예비후보실
    4·10총선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에 공천 신청한 전광삼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고성동, 노원동, 침산동 등 신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입주 예정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표단은 오페라 더블유, 오페라 서한, 오페라 코오롱 하늘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오페라 스위첸,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더샵프리미엘 등 7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 예비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입주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지역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들 대부분 신규 입주 아파트는 대구역을 관통하는 도심철도 부근에 있어 소음 민원이 많은 곳으로, 철도선로 분배기가 신규입주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분배기 소음에 따른 피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해당 사업의 빠른 추진을 약속했다.

    칠성동2가에 위치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가칭 칠정초등학교 건립 문제는 이미 사안을 파악하고 있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로 신설 초등학교를 짓지 않는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까지 같이 건립하는 조건을 고려해서 당초 해당 부지의 취지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등하굣길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어두운 가로등에 대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방안이 얘기됐다.

    대표단은 달성초등학교 사거리에 2차례 신호를 기다리고 길을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행자 중심의 횡단보도 체계를 위해 엑스자(X)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 예비후보는 “아이 낳는 것도 귀한 시점인 저출산 시대에 국가에서는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출산하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는 게 하는 것도 사회적 책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