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1억 투입…취약계층에 LED전등 약 500개를 무료로 교체할 계획
  • ▲ 대구 동구청 전경.ⓒ동구청
    ▲ 대구 동구청 전경.ⓒ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고효율 LED전등 무료 교체사업’ 지원 대상자를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복지시설에 LED 전등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최근 3년간 약 4억8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60가구, 복지시설 38개소에 LED전등 약 2800개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 LED전등 약 500개를 무료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5년도에 교체를 희망하는 주민(시설)은 저소득가구의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은 구청 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좋아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