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 ▲ ⓒ문경시
    ▲ ⓒ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경주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재난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관련 정책 및 물 산업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문경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유수율을 높이는 사업 등으로 상수도 시설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 당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현장점검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선제적인 대처와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전 점검으로 재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보다 더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겠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