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개소 어린이집 연1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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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에 있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이 어린이집 연합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에는 257개 어린이집에 약 8552명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왕산기념관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김선중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 구미시 어린이집이 체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은 2009년 9월 개관, 연면적 1951㎡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선생의 유품 6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올해 왕산 백일장, 독립운동가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 현충 시설 체험 박람회 참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