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경주·안동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 지원…연 최대 4천만 원알루미늄, 플라스틱 적용 등 e-모빌리티 산업 연관 제품(기술) 지원
  •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2월 29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경북도내(경주시, 안동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22곳을 모집한다.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15억 3000만 원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e-모빌리티 부품산업 전환을 통한 경북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최대 4천만 원(기업 자부담 10% 별도)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지원프로그램은 △신기술·신제품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유망기업 전문 컨설팅 △공백기술도출 지원 △마케팅 지원 △패키지 지원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내(경주시, 안동시)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의 전략소재를 적용한 e-모빌리티 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지역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12일 경북TP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경주)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미래차 전환에 발맞춰 지역기업들이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e-모빌리티부품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을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