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주민 공동체성 향상과 활성화 위한 학술정보 교류 약속
  •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과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대구마을센터)는 4월 22일 오전 10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대구마을센터에서 체결했다.ⓒ계명대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과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대구마을센터)는 4월 22일 오전 10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대구마을센터에서 체결했다.ⓒ계명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과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대구마을센터)는 4월 22일 오전 10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대구마을센터에서 체결했다.

    대구마을센터는 대구지역에 마을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다양한 공동체 교육과 공동체 스토리 아카이브 구축, 구군단위 마을공동체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한 민관협치체계와 자치와 분권, 사회혁신 담론을 일구어 온 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주민의 공동체성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와 연구지원사업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숙 마을센터장은 “앞으로 대구마을센터는 이번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구소멸과 저출생 시대를 대응하는 마을통합돌봄에 대한 현장연구 및 포럼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대구형 커뮤니티케어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라는 지구적 재난을 거치며, 우리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삶의 터전’이자 ‘삶의 현장’인 ‘지역’에서 만들어 내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적 생활양식의 창출 가능성을 대구마을센터와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