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어려운 농가주의 경비 부담 덜기 위해 중식 및 농작업용품 지원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군은 2일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지고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알선청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어려운 농가주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 및 간식을 지원하며, 작업에 필요한 농작업용품도 근로자에게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발대식에서 “일손돕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일손돕기를 신청해 농가 일손 부족 걱정을 덜기를 바란다. 유관기관 단체 및 공직자, 공공기관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