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시계만들기, 드론·항공기 체험, 전통놀이 마련
  • ▲ 구미에코랜드 숲체험장 전경.ⓒ구미시
    ▲ 구미에코랜드 숲체험장 전경.ⓒ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가정의달을 맞아 5월 11일과 12일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숲 체험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항공‧과학 체험은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구미 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기간 구미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돼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