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위한 각종 지원 강화
  • ▲ 칠곡군청.ⓒ칠곡군
    ▲ 칠곡군청.ⓒ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6.2% 증가한 447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칠곡군 예산은 761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예산안은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주요 사업은 북삼 인평공원 조성 20억원, 칠곡군 농어촌버스 및 화물공영차고지 부지매입 44억원2300만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 26억4600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22억원 및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10억원 등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으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비, 아픈아이돌봄센터운영, 석적국민체육센터 및 북삼국민체육센터 마을돌봄터 24시 연장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누리과정 5세보육료 추가지원, 외국인아동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및 산후조리비지원비 등이 편성됐다.

    김재욱 군수는 예산안과 관련해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