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한국푸드테크협의회 다자간 협약 푸드테크기업 유치, 인력양성-산업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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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는 8일 시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농식품기업협의체 및 3D프린팅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산업 저변 확대 △교육 실시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행정·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전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성공적인 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현재 169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 기반 조성, 민관 협력, 국제 협력, 기술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푸드테크 컨퍼런스, 푸드테크 엑스포를 개최해 산·학·관 아이디어 공유의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