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역량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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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 시군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상에 선정돼 사업비와 포상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국가 주요정책 분야와 경북도 역점시책 관련 지표를 통해 시·군 행정 역량을 종합 심사하는 제도다.

    김천시는 정량평가에서 82개 지표 중 74개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전년도 대비 5.6% 증가한 90.2%에 달했으며, 특히 환경산림 분야와 보건위생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18개 중 13개 지표가 인용됐으며,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우수사례' 지표에서 지능 정보화 조례 개정, 클라우드 신규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지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카고 바이크), 뚝방길 자전거타기 행사 등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성과관리 업무평가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반영하고, 지표별 구체적인 목표 설정 및 매월 실적 보고회 개최, 정성지표 1:1 맞춤형 컨설팅 시행, 평가 총괄 부서와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