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 점에서 높은 점수 획득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관계 공무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관계 공무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사전대비,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초동역량 및 실제 대응사례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과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338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수성구는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특히,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 발굴해 관리하는 등 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한발 앞서 자연 재난에 대비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분야에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