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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지식인 300명 ‘文정부 우려’ 성명… 靑 “안 봤지만 귀 기울일 것”
문재인 정부의 사회·경제 개혁 포기를 우려한 진보지식인 300여명의 성명이 18일 발표된 가운데, 청와대는 “(성명서를) 안 봤지만 귀 기울일 것”이라는 시큰둥한 입장을 드러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글쎄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18-07-18 우승준 기자 -
北해커 그룹, 지방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 해킹
북한이 최근 한국의 공무원 노동조합 홈페이지를 해킹, 장악한 뒤 악성코드를 유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2018-07-18 전경웅 기자 -
JTBC '안철수 비밀리 새벽 귀국' 오보 인정
JTBC 뉴스룸이 지난 6월 21일 보도된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의 귀국 관련 보도를 정정했다. 손석희 앵커는 17일 JTBC 비하인드 뉴스에서 "오늘 따로 전할 말이 또 있다. 안철수 후보 측에서 비밀리 새벽 귀국이 아니라고 알려왔다"고 했다. 앞
2018-07-18 이유림 기자 -
'北석탄 환적' 산자부나 외교부에 물어보라는 靑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첫해에는 물론, 올해에도 포항과 인천에 북한산 석탄이 환적됐다는 지적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분위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으로 비쳐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문재인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2018-07-18 임재섭 기자 -
최저임금도, 탈원전도 '설거지'는 대기업이?
문재인 정부의 '대기업에 떠넘기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부담을 본사·대기업이 부담해야 된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인 세븐
2018-07-18 윤주진 기자 -
美성조지 "北, 7월 27일 미군 유해 55구 항공편 송환"
북한이 6·25 전쟁 당시 북한 땅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7월 중 미국으로 송환하기로 했다고 美국방부 기관지 '성조지'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성조지는 "북한이 지난 16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미군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2018-07-18 박영근 기자 -
"내가 문재인 지지를 철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과 촛불집회를 지지했던 한 경제학자가 "최저임금과 탈원전 정책에 불복종하자"고 선언하며 현 정부에 대한 지지 철회를 공개 표명했다.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친문(親文) 성향 지식인들의 이반(離叛)까지 부르는 형국이다. 이경전 경희
2018-07-18 이유림 기자 -
北석탄 선적, 올 2월 한국서 안전검사까지 받았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지난 17일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를 거쳐 한국에 들어와 다른 곳으로 수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8일에는 “북한산 석탄을 싣고 한국에 입항했던 화물선 2척이 모두 중국 업체 소유”고 보도했
2018-07-18 전경웅 기자 -
트럼프 "북한 비핵화 서두르지 않겠다" 속도 조절 기미
트럼프 정부가 당초 주장해 온 '속전속결식 비핵화 전략'을 사실상 접고 장기전을 준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가 한 북한 비핵화 관련 발언 때문이다.
2018-07-18 박영근 기자 -
‘기무사 문건’ 둘러싼 靑-軍의 진실게임
청와대 인사의 판단미스였냐 국방부의 보고 누락이었냐,, 국방부는 보고했다.. 조국은 7월 5일에는 받은적없다..
2018-07-18 우승준 기자 -
美 '강습상륙함 출동' 이례적으로 비공개
美해병 원정대와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실은 강습상륙함과 다른 상륙함 2척이 모항을 더나 조용히 원정길에 올랐다. 목적지는 서태평양 또는 중동 지역을 추정된다. 美해군연구소(USNI·US Naval Institute)는 지난 12일(현지시간) 美해군 강습
2018-07-17 김철주 기자 -
홍콩 범민주파 정치인들 반중 분위기 고조
홍콩은 여름 들어 일지양검(一地兩檢, 홍콩 고속철 역사에 중국 출입국 시설 설치) 실시, 국가법(國歌法, 중국 국가 연주 모독행위에 대해 최고 징역 3년에 처하는 법안) 통과 여부, 정부의 지하철(MTR) 부실공사 책임회피 문제로 범민주파에 의한 정치 불만이 고조되고
2018-07-17 허동혁 칼럼 -
소상공인聯 "임대료와 최저임금은 별개" 정부 비판
2년 연속 최저임금 인상안이 결정되면서 소상공인업계에서 반발을 넘어선 절규가 터져나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끝내 "대규모 농성으로 맞서겠다"고 불복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급하게 '달래기'에 나섰지만 근본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승재 소상공인
2018-07-17 임혜진 기자 -
'슈퍼맨' 헨리 카빌 "투어한 나라 중 대한민국이 최고"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의 주역, 톰 크루즈(Tom Cruise)·헨리 카빌(Henry Cavill)·사이먼 페그(Simon Pegg), 그리고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Christophe
2018-07-17 조광형 기자 -
드루킹 최측근 긴급 체포..."노회찬의원에 5천만원" 혐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본명 김동원·49, 구속) 등에 의한 온라인 여론 조작 사건 핵심 인사 중 한 명인 도OO 변호사를 17일 오전 긴급 체포했다. 특검이 도 변호사에게 적용한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 위조. 특검은 드루킹 측이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게 5
2018-07-17 양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