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이제 核 없어도 된다고?" 北, 평양서 장군 공개 총살

    김정은이 지난 5월 초순 "이제는 핵무기나 탄도미사일 안 만들어도 될 것"이라고 말한 북한군 장군을 평양에서 공개총살 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은의 이 행동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가

    2018-06-29 전경웅 기자
  • 文대통령 ‘일회용품 문제' 지적에 靑 플라스틱·종이컵 구매 중단

    “일회용품은 편리하지만 폐기물이 됐을 땐 후손들과 환경에 긴 고통을 남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6·5세계환경의날’ 메시지를 통해 언급한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환경보호는 나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좋은 경험과 작은 습관이 우리에게 익숙해진

    2018-06-29 우승준 기자
  • "北, 어린이들에게 성매매 강요"… 美 '세계 최악' 지목

    미국과 북한 간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도 美국무부는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목했다. 2018년까지 16년 째다. 비핵화 논의 가운데서도 북한인권문제는 별도로 다룰 것이라는 美전문가들의 주장과 궤를 함께 한다.

    2018-06-29 박영근 기자
  • '해빙 무드'에 미래 암울?… "北 장교들 잇달아 전역"

    ‘선군정치’ 시대가 끝나고 한국, 미국, 중국과의 대화가 계속되니까 북한군이 위기를 느끼는 걸까. 최근 북한군 초급장교들이 ‘어두운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온갖 핑계를 대고 제대하려는 추세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8-06-29 전경웅 기자
  • '대체복무제 도입' 공 넘겨받은 정치권… 미묘한 시각차

    28일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를 마련하라며 현행 병역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는 국회 차원의 입법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단은 헌재의 판단을 존중하는 분위기다.하지만 반응의 온도차는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

    2018-06-29 윤주진 기자
  • 북한, 미군이 보낸 유해송환용 상자 왜 안 받나?

    북한이 6.25전쟁 당시 숨진 미군 유해를 놓고 ‘장난’을 치려는 걸까. 미국이 판문점을 통해 보낸 유해 운송함을 북한이 엿새째 수령하지 않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9일 보도했다.

    2018-06-29 전경웅 기자
  • 막 가는 한국당… 급기야 '분당'까지 언급

    초재선 의원 모임과 3선 의원 모임에서도 김성태 체제를 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아, 당분간 소강 상태로 접어들 것 같았던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이 지난 28일 의원총회를 계기로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분당'까지 언급한 공개 발언도 나와 분열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2018-06-29 윤주진 기자
  • ‘탄력근로 기간확대’ 재촉하는 홍영표… 노동계 "노동시간 단축 의지 있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일 ‘탄력근로 6개월 연장’을 강조하자 노동계에서는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은 4년 후인 2022년 12월31일까지 탄력근로 기간확대 제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심도 깊게 논의할

    2018-06-29 우승준 기자
  • 서울→평양 차량이동 시대 오나…남북, 북한도로 현대화 합의

    남북 합의에 따라 오는 2020년 완공을 앞둔 서울-문산 고속도로, 지난 2016년 공사가 중단된 개성-문산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개성-문산 도로는 19㎞, 평양-개성 도로는 171㎞다. 아울러 동해선인 고

    2018-06-29 박영근 기자
  • "6·25 납북피해자 보상법 제정 시급하다"

    선민네트워크,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6·25 납북피해자 보상법 제정을 촉구했다.김규호 선민네트워크 대표는 "6·25납북자들은 북한 납치범죄 피해자이고, 그들의 가족은 대한민국 정부에 의한 연좌제 피해자"라

    2018-06-28 정호영 기자
  • 문정인 “北이 원하는 건 주권보장과 내정 불간섭”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 보장은 3대 세습 수령제와 사회주의 경제체제, 즉 ‘주체 경제’를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결국 그들이 말하는 것은 주권 보장과 내정 불간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018-06-28 전경웅 기자
  • 바른미래, "우리는 '김종인'보다 더 센 카드 준비해야"

    6·13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패배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친박과 비박이 정면충돌하면서 갈등이 격화됐고, 바른미래당은 '정체성'이라는 근본 뿌리부터 다시 세워야 할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함께

    2018-06-28 이유림 기자
  • 민주, 지지율 6.3%p↓… "민생 '먹구름' 與 책임론 반영"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6·13 지방선거 이후 2주째 하락하며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 주목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6월 4주차 주중집계 결

    2018-06-28 이상무 기자
  • 30만 유튜버 '새벽'이 자랑한 靑 화환… 거짓말로 드러나

    유튜브에서 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용 분야 유튜버(유튜브에 동영상을 정기적 제작·공개하는 사람) ‘새벽’이 구설수에 올랐다. 새벽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기획해 참여한 마스크팩 출시 사실을 전함과 동시에 “청와대 비서실에서 축하선물(화환)이

    2018-06-28 우승준 기자
  • "빗썸 350억 해킹… 배후는 북한"

    미국 보안업체 에어리언 볼트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으로 암호화폐 약 350억 원을 탈취당한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8-06-28 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