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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 아직도 친박 ↔ 비박
자유한국당에 잠복해 있던 계파 갈등의 뇌관이 터졌다. 향후 당권 경쟁도 '친박'대 '비박'의 구도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친박계와 비박계는 20일 각각 다른 모양으로 '생존 싸움'을 시작했다. 친박계는 이날 비박계 대표 주자로서 차기 당대표 물망에 오른&n
2018-06-20 강유화 기자 -
이념없는 정당? 바른미래 '맹물 정당'으로 간다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패인으로 지목된 당 정체성과 관련해 '탈이념 민생정당과 미래 지향적 개혁'을 표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바른미래당은 진보와 보수라는 추상적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민생을 책임지는 실용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당 정체성을 결정하는 과정
2018-06-20 이유림 기자 -
與, 입법권·예산권 가진 '남북특위' 설치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남북관계특별위원회(남북특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남북·미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해 대대적으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2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
2018-06-20 윤주진 기자 -
내가 이재명 지지자?... 문성근 "과거 김부선 트윗 때문"
영화배우 문성근(사진)이 자신을 '이재명 지지자'로 몰아가는 최근의 '비난'들에 대해, 4년 전 김부선의 SNS글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황당하다"는 심경을 밝혔다.문성근은 19일 김부선의 과거 트윗 멘션을 언급하며 "이게 단초가 됐는지 (자신을 겨냥해) '침묵하면 공범
2018-06-20 조광형 기자 -
靑 "예멘, 비자 없으면 못들어오는 나라로 지정"
정부가 지난 1일부로 예멘을 무사증(무비자) 불허 국가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무사증 제도는 2002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됐다.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180개국 외국인에 한해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0일 오
2018-06-20 임재섭 기자 -
靑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 불가능... 입법 통해 처리할 것"
청와대가 20일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직권취소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이 문제를 처리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권취소'를 시사한 것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2018-06-20 임재섭 기자 -
"우파의 가치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겠다"
"희미하게 밝아 오는 무렵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 이름 '여명'처럼, 우파 진영의 여명이 되고 싶습니다."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고개를 떨궜다. 시도지사 선거는 물론이고, 지방권력의 핵심인 시도의원 선거에서도 사실상 전멸했다. 서울
2018-06-20 임혜진 기자 -
김정은 3차 방중…靑 "비핵화에 한걸음 더 진전한 것"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의 3차 중국 방문에 대해 "이번 북중 정상회담이 비핵화에 한 걸음 더 진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밀접한 이해당사자인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안정적으로 완성하는 데 중요하고
2018-06-20 임재섭 기자 -
[단독] 김흥국, 6월 25일 귀국..'독일戰'은 한국서 응원
월드컵 응원을 위해 러시아로 떠난 가수 김흥국(사진)이 오는 25일 귀국한다.20일 한 가요계 소식통은 "김흥국씨가 이미 25일 귀국행 티켓을 끊은 상태"라며 "오는 24일 '멕시코戰'까지만 관람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이번 응원은 김흥국씨
2018-06-20 조광형 기자 -
김정은, 美北정상회담 이후 주민들 더욱 옥죄
美北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美대통령의 칭찬과 김정은의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본 일부 사람들은 “북한도 곧 개혁개방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섞인 관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 내부 분위기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고 한다.
2018-06-20 전경웅 기자 -
김정은 손 꼭 잡은 시진핑, 심기 불편한 미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 결심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건설적 역할을 약속했다. 북한과 본격적인 비핵화 후속 협상을 앞둔 미국은 김정은 방중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0일 오전 "1박2일 일정으로 방중중인 김정
2018-06-20 박영근 기자 -
'친박' 서청원, 한국당 탈당
서청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지방선거 참패 후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서 현직 의원의 첫 탈당 사례다.서 의원은 20일 <평생 몸담았던 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탈당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저는 오늘 오랫동안 몸을 담고 마음을 다했
2018-06-20 윤주진 기자 -
“김정은, 한미훈련 중지 대응방안 논의하러 중국 간 것”
김정은이 지난 19일 中베이징에 간 이유가 한미연합훈련 중지 이후 시진핑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8-06-20 전경웅 기자 -
이낙연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검토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6개월 동안 단속·처벌을 유예해 달라'는 경영계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어제 경총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6개월간 단속·처벌을 유예해 달라고 제안했다
2018-06-20 이유림 기자 -
결국 친박 vs 비박… 한국당 '밥그릇 싸움'
돌고 돌아서 결국 친박-비박 갈등이다. 지방선거 완패 후 수습에 나선다는 자유한국당이 마주한 현실이다.당 쇄신 방향을 논의한다며 모인 한 초선 의원의 메모에는 '친박 목을 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는가 하면, 또 그 메모에 등장한 의원은 "내가 그렇게 미웠나"라며 반발하
2018-06-20 윤주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