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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새 정부 교육 정책 '반발'
"자사고·외고 폐지 정책, 교육의 자유 침해하는 것"
문재인 정부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성명이 잇따라 발표되는 등 새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전국 1653개 초·중고교를 운영하는 법인 이사장들의 모임인 한국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자사고·외고 폐
2017-06-23 강유화 기자 -
RFA "韓식당들은 여전히 성황리 영업 중"
"중국 내 북한식당 줄줄이 폐업"…왜?
최근 중국 대도시에 위치한 북한식당들이 심각한 영업난으로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칭다오 청양(城阳)구 한인 타운에 있는 북한식당 3곳이 모두 문을 닫았
2017-06-23 노민호 기자 -
거짓 교주들의 혁명 놀음과 '쓸모있는 바보들'
젊은 '빅 브라더'는 흰색 요트를 좋아해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1년 간 7375억 원 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은 '김정은 쌈짓돈의 비밀(The secrets behind Kim Jong U
2017-06-23 류근일 칼럼 -
우리 정부의 모호한 시그널, 韓美 관계 파국 초래할 수도
‘사드 찬성 집회’가 필요한 이유 ‘현재 韓美관계’
성주군청 앞과 소성리 일대에서 진행된 사드배치촉구집회에 참여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의 걱정은 한국 전쟁 직전인 1949년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커졌다. 장미 대선으로 집권한 정부가 사드 배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주한미군 주둔의 필
2017-06-23 방성주 기자 -
영국의 '보수주의자 신념' 벤치마킹…자유한국당 활로 모색
무너지는 保守, '대처 혁명' 대안 될 수 있을까
보수가 궤멸 직전의 상태까지 몰렸다. 의석수는 120석 가까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상 지지율에서는 한 자릿수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15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0%,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5%였다. 이는 국민
2017-06-22 임재섭 기자 -
이스라엘 리쿠드당의 ‘지도자 육성법’ 배워야
차세대 지도자 키우지도 못하는 한국 우파, 世界史조류와 거꾸로 가는 한국 좌파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의 우파는 보수가 아니고 한국의 좌파는 진보가 아니다"라고 말한다.한국 우파엔 보수주의자가 지녀야 할 품위 있는 철학이 없다. 그 대신 개화파의 DNA를 이어받아 대외 지향적이었고 엄청나게 빠른 사회변화를 이끌어낸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집
2017-06-22 강규형 칼럼 -
임산부가 섹시하다는 행정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여당 대표
탁현민 논란 심각한데 추미애 '성소수자' 농담 빈축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돌출발언이 또 도마에 올랐다. 앞서 보수세력을 향해 "수구세력"이라고 표현하며 이분법적 잣대를 내밀던 추미애 대표가 이번에는 사회적약자인 '성소수자'들을 농담의 소재로 사용해 여론의 눈총을 산 것이다.추미애 대표의 농담은 22일 도종환 신임 문화
2017-06-22 우승준 기자 -
대마초 매매·흡연부터 엑스터시, 케타민 투약까지 다양
열혈강호 차주혁, 마약-음주운전 혐의로 '쇠고랑'
한때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의 멤버(열혈강호)로 활약했던 배우 차주혁이 음주운전과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차주혁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501
2017-06-22 조광형 기자 -
美‘폭스뉴스’ 국방부 관계자 인용해 21일 보도
美국방부 “北핵실험장 분주” 韓 “별일 아냐”
美‘폭스뉴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美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北핵실험장에서 사람과 차량 등의 분주한 움직임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별 일 아니다”라고 국내 언론에 밝혔다. 美‘폭스뉴스’는 “김정은의 깡패 정권에 감금돼 있던 미국인
2017-06-22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文대통령은 세 번 출석, 조국도 따르길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불출석이라는 '관례'
연풍문에서 바라보는 여의도가 뿌옇다. 강경화 외교부장관후보자 임명 강행으로 촉발된 정국 경색의 탈출로가 보이지 않는다.정국이 얼어붙게 된데에는 장관후보자의 임명 강행,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건 논란 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 여부
2017-06-22 정도원 기자 -
미·일·중·러 4강 대사 등도 교체 전망
강경화 외교, 재외공관장 일괄사표 지시…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전 세계 재외공관장에게 일괄적으로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2일 “대사, 총영사를 포함해 현재 대사관과 영사관에 근무 중인 공관장 160여 명을 상대로 강경화 장관이 지난 20일 사직서 제출을 지시했다”면서 “일단 교체
2017-06-22 노민호 기자 -
美CSIS 한국 석좌, ‘웜비어 사망 후속조치’ 제안
美CSIS “美대통령, 北관광금지 행정명령 내려야”
美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가 북한에 불법 억류돼 있다 풀려난 뒤 사망하자, 북한에 대한 미국 사회의 분노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이를 반영하듯 중도 성향의 씽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웜비어 사망에 대해 美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제안을 내놨다. 美
2017-06-22 전경웅 기자 -
21일부터 교육청 감사팀 투입..정식 감사 착수
[숭의초 폭력사건] 재벌총수 손자, 방망이만 제공? or 실제 가담?
재벌총수 손자와 연예인(윤손하) 아들이 연루된 학교 폭력 사태로 물의를 빚은 서울 숭의초등학교가 해당 사건을 교육지원청에 늦장 보고하고, 학교 폭력 전담 기구를 뒤늦게 구성하는 등 초기 대응이 미흡해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9~20일 숭의초등
2017-06-22 조광형 기자 -
예매·식음료 등 총 13개 분야 1위 업체 현장 조사
방통위, 온·오프라인 연계 ‘O2O 서비스’...고객정보 관리 실태 점검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부터 생활 밀접형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O2O는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
2017-06-22 임혜진 기자 -
서울교육청-서울교총-전교조 서울지부 공동 기자회견
“교육감 권한 대폭 강화” 교총-전교조 맞손
서울시교육청고 양대 교원단체인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는 22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 권한 시도교육청 이양 등 교육 관련 공동 해결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11개 지역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및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배치▲교원 성과상
2017-06-22 강유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