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유엔 주재 외교관 아니므로 특권 대상 아냐"

    北 "미국이 외교행낭 강탈, 깡패국 증거!"

    북한 외무성은 장애인권리협약(CRPD) 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하려던 자국 대표단의 외교행낭을 미국에게 강탈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北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조선중앙통신社 기자와의 문답에서 “지난 16일 뉴욕에서 진행된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우리

    2017-06-19 노민호 기자
  • 고위관계자 "한미관계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오늘 전달"

    트럼프 격노… 靑, 문정인에게 "도움 안된다" 통보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의 균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격노한 반응을 보였던 게 사실로 드러났다."사드 때문에 깨진다면 그게 무슨 동맹이냐"는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의 현지 발언은 불붙은 미국 조야의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

    2017-06-19 정도원 김민우 기자
  • VOA “문정인 특보, ‘문재인 대통령 견해’ 밝혀”

    美국무부 “문정인 발언, 한국 공식정책 아닐 것”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美워싱턴 D.C.에서 했던 발언을 두고 美정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문정인 특보의 “북한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 중단 시 한미연합훈련 축소 및

    2017-06-19 전경웅 기자
  • "대법원에 사본 요구해 국회 이메일로 제출 받았는데도..."

    최민희가 공격한 주광덕 "안경환 판결문 적법하게 받아"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18일 안경화 후보자의 '위장 결혼'관련 판결문 유출 논란에 대해 "판결문을 입수하고 공개하는 것은 적법한 일"이라고 해명했다.최민희 전 의원 등이 '입수하기 어려운 정보'라며 여론전을 편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사퇴 요구

    2017-06-18 임재섭 기자
  • "中정부, 정식통보 아닌 구두로 비공식적 지시"

    "中, 北노동자 고용 제한…사실상 독자 제재"

    중국이 자국 내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북한 노동자 유입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日‘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日‘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 “중국 내 북한 노동자 수는 현재 수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주요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라

    2017-06-18 노민호 기자
  • 한·미 동맹 두고 "이게 무슨 동맹이냐" 막말에 결국 후폭풍

    "북한 김정은 특보인가?" 야3당, 문정인에 직격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이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의 '한미동맹 위협 발언'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문 특보가 전날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한·미 동맹에 대해 "이게 무슨 동맹이냐"고 말하는 등 막말을 퍼부은 것에 대한 반응이다.바른정

    2017-06-18 임재섭 기자
  • 합참 "귀순자 신병 확보 동기·과정 조사 중"

    북한 주민 1명 '스티로폼'타고 한강 건너 귀순

    18일 새벽 북한 주민 1명이 스티로폼 등 부유물에 의지해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2시 30분쯤 김포반도 북단 한강지구 지역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군은 귀순자 신병을 확보해 귀순동기·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귀

    2017-06-18 노민호 기자
  • 강경화 임명 동조 "외교 회복 첫 단추, 야당 명심해야"

    青 일방독주에 국회 대립… 野 유화책 손놓은 민주당

    강경화 외교부장관후보자 임명 강행에 따라 청와대와 야3당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일주체인 집권여당의 모습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정국 경색과 국회 공전을 풀 책임은 집권여당에게 있는데도, 청와대의 강경 드라이브에 끌려가며 야당에 대한 유화책 등을

    2017-06-18 우승준 기자
  • [조광형의 연예가 교차로] 6월 셋째 주 소식

    윤손하 아들, 재벌총수 손자와 '학교 집단폭행' 가담 파문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연예가 교차로 시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기자님?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준비해오셨습니까?날씨가 무더워지면 불쾌지수가 올라가

    2017-06-18 조광형 기자
  • "안경환의 사퇴 판단은 전적으로 존중돼야 한다"

    안경환 낙마에… 추미애, 野 향해 "마녀사냥 멈춰라"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지난 16일 자진사퇴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야당이 정부여당을 향해 '부실 인사검증'을 비롯한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경환 후보자는 위장결혼 및 저급한 여성관 등 숱한 의혹으로 고개를 떨궈야 했다.추미애 대

    2017-06-18 우승준 기자
  • 선출직 교육감 견제 수단 전무...폐지는 시기상조 반론도

    진보교육감들 ‘시도교육청 평가 폐지’ 주장, 속내는

    진보 성향의 문재인 정부 탄생 이후, 이른바 진보교육감들이 새 정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숙원사업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신문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국 교육감협의회는 시·도교육청 평가 폐지를 교육부에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에 따르면 전국 교육감협의회

    2017-06-18 강유화 기자
  • 바른사회 “후보자 도덕성뿐만 아니라 자질 및 경력 면에서도 부적합”

    “강경화 후보자, 대통령 짐 되지 말고 자진사퇴 용단 내려야”

    시민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인선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안경환 법무장관이 후보 사퇴로 물러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 역시 자진 사퇴하라는 요구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16일 '인사참사, 강경화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

    2017-06-17 이길호 기자
  • RFA 소식통 “압록강 200m 이내 주민 출입금지”

    北, 압록강 주변 민간주택·공공기관 강제철거…왜?

    북한이 최근 압록강 유역의 중국 국경 인접 지역에서 민간 주택과 공공기관 건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당국이 지난 10일부터 압록강 국경 인근의 민간주택과 공공건물들을 허물기 시작했는데, 먼저 양강도 혜산시 혜장동에 있는 주택

    2017-06-17 전경웅 기자
  • RFA 中소식통들 “중국 올 때마다 한국산 챙겨가”

    北노동당 간부들 “한국산 제품 정말 좋아요!”

    김정은은 ‘자력자강’을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국산 제품을 사용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북제재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한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자들은 매국노”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北노동당 간부들의 생각은 김정은과 달라 보인다. ‘자유아시아방송(RFA)

    2017-06-17 전경웅 기자
  • 美해군 “해군 장병 7명 실종, 1명 부상” 공식 발표

    美이지스 구축함·日컨테이너선, 도쿄 앞바다 충돌

    美이지스 구축함 ‘알레이버크’급은 길이 154m, 폭 18m, 배수량 9,000톤 이상의 대형 선박이다. 일반적인 컨테이너선들은 길이 200m, 폭 20m 이상에 배수량 또한 수만 톤급인 대형 선박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대형선박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7-06-17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