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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사 전문]
文대통령 "외국어선 불법조업 강력히 대응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민생을 위협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은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해양주권 사수의 의지를 나타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린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광장을 찾아 기념사에서 "해양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도 우리 바
2017-05-31 김민우 기자 -
北외무성, 한반도 정세악화 원인 G7 탓 주장
北, G7 정상 향해 "도적이 매 드는 격" 맹비난
북한 외무성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대북 규탄 성명을 두고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北외무성 대변인은 30일 조선중앙통신社 기자와의 문답에서 “G7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를 걸고드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했다”면서 “지금
2017-05-31 노민호 기자 -
[전문]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 반대와 관련해 드리는 호소문
정우택 "이낙연, 문제 너무 많아 도저히 인준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에 반대한다"며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다.이낙연 후보자의 의혹이 아직 소명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세운 5대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이유를 들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정 원내대표의 이
2017-05-31 임재섭 기자 -
자유한국당 "몰랐다면 무능, 알고도 호들갑 떤 것이면 정치적 의도 의심"
"文대통령, 사드 6기 발사대 여태 몰랐나"
문재인 정부가 사드(THAAD)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을 놓고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발사대 갯수도 여태 몰랐는가"라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30일 오후 논평에서 "사드 1개 포대에 6기 발사대로 구성돼 있다는
2017-05-30 오창균 기자 -
기선제압 필요하다는 의견 많지만…'불통 이미지' 우려한 듯
보이콧? 표결참여 후 반대? 자유한국당의 딜레마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을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자유한국당의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보이콧' 등 강경대응도 거론되지만 '불통' 이미지를 염려해 막판까지 고심하는 모양새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017-05-30 임재섭 기자 -
재산증식 추가자료 요청…전체회의 개최 불발
서훈 국정원장 청문보고서 채택, '안개 속'으로
서 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을 두고 순조로울 것이란 대부분의 예상이 깨지는 모양새다.국회 정보위원회는 당초 30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훈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을 논의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이 서 훈
2017-05-30 노민호 기자 -
美‘내셔널 인터레스트’, 과학·기술자들 분석 인용 보도
“北탄도미사일 유도, 중국제 GPS 적용” 의혹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졌고, 그 배경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만든 위성항법체계를 북한이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고 미국의 한 안보전문매체가 보도했다. 美‘내셔널 인터레스트’는 지난 23일자 기사를 통해 “자체적인 위성항법체계를 갖고 있지 않은 북한이 비교
2017-05-30 전경웅 기자 -
"靑 수석·비서관은 어겨도 되는가" 청문회 非대상자 포괄할 기준 요구
박주선 "靑 위장전입 기준은 자의적, 청문회 주관은 국회"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가 제시한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5대 원칙 중 위장전입 기준을 2005년 이후로 하겠다는 부분에 대해 '자의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30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2005년 이후만 문제삼겠다는
2017-05-30 김민우 기자 -
국민의당-민주당 "추천 인사 재검토'
난항 거듭하는 4기 방통위원 구성…여전히 '물색중'
국회 여야가 각 후보를 추천하는 합의제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4기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국회에서 후보자 면접을 거쳐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를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내정한 국민의당의 결정에, 언론연대 등이 논평을 내고
2017-05-30 임혜진 기자 -
"상황 모르는 남편이 청와대에 잘못 말해" 주장
강경화 후보 "위장전입 죄송"…딸 회사 문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인사청문회 개최 전부터 구설에 오르고 있다. 위장전입에 이어 최근에는 유령회사 논란까지 불거졌다.강경화 후보자는 29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그는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 “2000년 제가 딸아이의
2017-05-30 노민호 기자 -
디지털방송 도입 이후 16년 만에 초고화질 방송 송출
'지상파 초고화질 시대' 수도권 UHD 본방송 개시
KBS·MBC·SBS(이하 '지상파3사')는 31일 오전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지상파 초고화질(이하 UHD) 본방송을 시작한다. 지상파 UHD 방송은 국내에서 2001년 디지털방송을 도입한 이래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로, 기존의 HD 방송보다 4배
2017-05-30 임혜진 기자 -
당초 전당대회 앞두고 '계파전' 양상 예고됐지만…
난장판 된 한국당 대선평가, 책임론 떠넘기기 급급
자유한국당이 30일 "당의 나아갈 길을 찾겠다"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보좌진 등 당 관계자가 전부 모이는 토론회를 개최했지만, 과거 책임론에 대한 성토만 잇따르면서 빈손으로 끝이 났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9대 대선 평가와 자유한국당이
2017-05-30 임재섭 기자 -
'위장병' 일으키는 후보자를 대하는 조국 민정수석의 자세
'위장전입' 정권과 '내로남불' 달인들
문재인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과거 공직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비난한 칼럼이 재조명되고 있다.약 7년 전의 일이다.[기고] '위장'과 '스폰서'의 달인들조국 민정수석이 2010년 8월 26일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칼럼 제목이다. MB 정부 때
2017-05-30 오창균 기자 -
세네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2231호 이행보고서 제출
北동상 선호하던 세네갈 “北근로자 비자 발급 중단”
북한이 제작하는 동상을 선호하던, 아프리카 세네갈이 2016년 10월 13일부터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세네갈 정부가 지난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원회에 제출한,
2017-05-30 전경웅 기자 -
개장 10일 만에 투신 자살 사고, '사고 다발 지역' 되나
서울역 고가 공원서 외국인 투신 사망…재발방지책은?
서울역 고가 공원인 '서울로7017'에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대책에 따른 서울시의 무사안일(無事安逸)한 태도가 논란이 되는 양상이다. 고가로 추락사는 고가 보행길이 기획되던 2015년부터 예고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렇다할 대책없이
2017-05-30 이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