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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청문회, 청문위원들이 되레 해명하는 상황 연출
이낙연 청문회 뒤덮은 '親文 문자폭탄'… 野 청문위원들 '식은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국회를 뒤덮었다. 문자폭탄의 희생양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해 나온 국회 야당 소속 인사청문위원들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경대수 한국당 의원이 25일 자신의 아들이 군대에 가지 않은 이유
2017-05-25 우승준 기자 -
靑 "한미 공조, 대북 공조와 제재 틀 속에서 이뤄지는 것"
文정부 대북정책 기조는 비둘기? 매?… "상황따라 선택"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對北)기조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대북 정책 기조를 선택하느냐는 문제는 그때의 상황 판단과 한미 공조, 대북 공조와 제재 틀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5·24조치 해제, 강경화
2017-05-25 김민우 기자 -
행자부 김부겸·문체부 도종환, 의원입각 유력
청와대 인선 마무리단계, 내각만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수석비서관·보좌관 등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으로, 이제 세간의 관심은 내각 인선으로 넘어가게 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2017-05-25 정도원 기자 -
美‘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대형언론 ‘망신살’
“미국인 65%, 주류 언론들이 ‘가짜뉴스’ 생산 지목”
미국 유권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주류 언론의 보도 대부분을 ‘가짜뉴스’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美의회전문지 ‘더 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연합 ‘하버드-해리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
2017-05-25 전경웅 기자 -
朴 "총의 모인다면 다시 한 번 보람 있는 정치 할 수 있을 것"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박주선…긴급 인공호흡기 투입
대선 패배 후 갈길을 잃고 표류하던 국민의당이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했다.국민의당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박주선 부의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단독 추대하는 추인안을 의결했다. 신임 박주선 위원장은 전당대회까지 당의 사령탑이자 구심점
2017-05-25 오창균 기자 -
127억원 중 53억원 절감해 청년일자리창출-소외계층 지원
文대통령, 靑 특수활동비 대폭 감소키로 "모범 보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사용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127억원 중 53억원(42%)을 절감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8년 정부 예산안 편성 때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올해 예산(161억9900만 원)보다 31%(약 50
2017-05-25 김민우 기자 -
관재 10개 학교에 '선율' 수 놓는다
강북교육지원청, '등굣길 음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 25일 애화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경대학교 음악전공자들의 재능 기부로
2017-05-25 강유화 기자 -
'국정교과서' 비판하던 민주당, 집권하자마자 과거사 손대기
한국당 "역사바로세우기? 실패한 盧정부 아류 그 자체"
자유한국당이 '역사 바로 세우기'를 명분삼아 '역사정책담당관 및 민관합동 역사와 미래위원회' 신설 추진 움직임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노무현 정부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05-25 임재섭 기자 -
오산 테이저건 사건 등 "민원 숫자만 고려하면 안돼"
靑 "경찰 수사권조정, 인권 연계" 치안 악화 우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검경수사권조정 문제를 경찰의 인권침해 방지와 연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경찰이 독자적 수사개시권을 갖게 될 경우 그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바람직하지만, 수사권조정을 의식해 자칫 범죄 앞에서 지
2017-05-25 정도원 기자 -
"위반정도·횟수 고려해 과태료 차등 부과"
방통위, 광고 법규 위반 방송사에 과태료 물린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3일 제18차 서면회의를 개최해 방송광고와 협찬고지 등 '방송법 및 관련 시행령‧규칙'을 위반한 MBC,SBS 등 15개 방송사업자에 대해 총 2억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방통위는 "올해 1~2월 방송된 305개 채널의
2017-05-25 임혜진 기자 -
美WP·인터셉트, 트럼프-두테르테 통화기록 공개
트럼프 “김정은 그 미친 X끼, 핵 운반 수단 없어”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나눈 기록이 언론에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美대통령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정은을 “핵무기를 가진 미친 X”이라고 불렀다고 한다.美‘워싱턴포
2017-05-25 전경웅 기자 -
통일부 당국자 "대북제재 틀 훼손치 않는 범위 내 고려"
민간단체, '6.15선언 남북공동행사' 대북접촉 신고
국내 민간단체인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 선언 남측위)’가 ‘6.15 남북 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북한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통일부에 대북접촉 신고를 했다.통일부는 당국자는 25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지난 23일 6.15 선언
2017-05-25 노민호 기자 -
KBS공영노조 "권력코드에 맞는 사장 앉히려는 폭거, 결사 반대"
"KBS보도, '文비어천가'로 도배..이러려고 적폐 청산?"
이른바 '적폐 청산'을 지상 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언론계에도 대대적인 '숙청 피바람'이 불 조짐이다. 이미 노조 측으로부터 지속적인 사퇴 요구를 받아온 YTN 조준희 사장이 지난 19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KBS와 MBC 경영진 역시 동일한
2017-05-25 조광형 기자 -
38노스, 존 실링 박사의 ‘북극성-2형’ 분석 보고서 게재
“북극성-2형, 한·일에 기존 미사일보다 더 위협적”
지난 21일 오후 4시 59분 북한이 발사한 ‘북극성-2형’ 탄도미사일이 평안남도 북창이 아니라 안주 군과의 경계에 있는 인공호수 ‘연풍호’라고 밝힌 美북한전문매체가 “북극성-2형 탄도미사일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 특히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美존스홉킨스大 북
2017-05-25 전경웅 기자 -
찬 "정치 집단" VS 반 "노조 결성권 보장해야"
전교조 합법화 여론 조사, '반대' 의견 '우세'
정부 여당이 전교조 재합법화를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 차례 논란이 인 가운데, 전교조 재합법화에 대한 찬반 여론 조사 결과 근소한 차이로 '반대 의견'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JTBC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peoplemic.com)가
2017-05-25 강유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