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을 수 없는 것 참아왔던" 인내의 끝은 '신당'

    '문재인 킬러'였던 김무성,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추억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인내가 아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야 인내다. 정치인이란, 참을 수 있는 것을 참을 뿐만 아니라, 참을 수 없는 것도 참아야 한다."새누리당에서 '공천 파동'이 한창 소용돌이치고 있던 올해 3월,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김무성 당시

    2016-12-13 정도원 기자
  • 싱크탱크 본격 가동, 대권행보 박차…'5대 비리 척결' 주장

    대권 야욕 문재인, 개헌보다 급한 건 '언론 길들이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정치권에서 재점화된 개헌 논의에 대해 "지금은 개헌을 말할 때가 아니다"며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심판에 돌입한 것과 관련, "헌재의 결정과 상관없이 박 대통령이 스스로

    2016-12-13 김현중 기자
  • 논문 표절 논란 가천대, 2년 넘게 결론 못내 의혹 키워

    이재명 “누군가 내 발언 과장” 변명성 사과, 지역 대학 분노 폭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자신의 대학원 석사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가천대학교를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이라고 언급해 비하 논란이 일자 황급히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학생들은 ‘미흡한 사과’라며 반발하고 있다. 또 이 시장은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에서 받은 학위를

    2016-12-13 강유화 기자
  • ‘하나의 중국’ 원칙 관련 트럼프 발언 놓고 의견 분분

    美전문가 “中, 트럼프 탓에 대북 군사지원 할 수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美대통령 당선자의 ‘하나의 중국’ 원칙 발언과 관련해 中공산당이 연일 거친 발언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 또한 中공산당에 지지 않고 계속 반박 내용을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들이 “美-中간 마찰이 격화되면, 中공산

    2016-12-13 전경웅 기자
  •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및 공공데이터포털 게재

    우리 동네 지진대피소는 어디?

    정부는 이번달부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및 공공데이터포털에 전국 지자체 별로 마련한 지진대피소 현황을 게시한다. 국민들이 평상시에도 지진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별 지진대피소 현황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www.

    2016-12-13 강유화 기자
  • RFA "우간다, 北공군 교관 초청 프로그램 중단"

    우간다 "북한과 군사교류, 더 이상 없다"

    북한의 우방국인 우간다가 "북한과의 군사적 교류는 더 이상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의 오랜 우방국도 국제사회의 전 방위적 대북제재 공조 분위기를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자유아시아방송(RFA)'는 우간다의 일간지 '더 모니터'

    2016-12-13 노민호 기자
  • 500억 달하는 당 재산과 인프라 포기 어려워…일각서 '분당 주저'설 제기

    돈 때문에? 황영철 "새누리 재산, 1원도 가질 생각 없다"

    비상시국회의에서 대변인 격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현재 새누리당 재산을 국민과 사회에 헌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당내 비박계가 탈당과 분당을 결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내 재산을 고려한 탓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을

    2016-12-13 임재섭 기자
  • 재점화된 '개헌론'과 함께 反文 연대도 급물살 탄다

    김부겸, 문재인 정면 비판 "개헌이 정략적이라고?"

    '최순실 게이트'로 수면 아래에 가라앉았던 개헌론이 재부상하면서, 반(反)개헌세력을 향한 개헌세력의 공세수위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야권 안팎에서는 개헌을 고리로 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반문(反文·반문재인) 연대' 구도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민

    2016-12-13 김민우 기자
  • "지금의 비상상황일수록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황교안 권한대행, 첫 각의 "시작된 사이버戰 만전 기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첫 메시지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수호하는 안보(安保) 태세 강화였다.황교안 대행은 13일 "굳건한 안보 위에서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과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16-12-13 오창균 기자
  • 비상시국회의 발전적 해체 선언… 내일 의총 소집 요구키로

    세 부족? 비박, 원내대표 경선 앞두고 '작전타임'

    때이르게 다가온 결전(決戰)을 앞두고 세(勢) 부족을 느낀 것일까. 새누리당 비박계가 전열 재정비에 나서는 한편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작전 타임'에 돌입했다.새누리당 비박계의 임시 지도부 격인 비상시국회의는 13일 발전적 해체를 선언하면서, 원내대표 선출 등

    2016-12-13 정도원 기자
  • 우상호 "황교안, 박근혜 흉내내지 말라" 도 넘은 정치공세

    민주당, '황교안 길들이기' 본격화…사드 재검토 압박

    야당의 '황교안 길들이기'가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흉내내지 말라"고 맹비난하며 국회 출석을 강하게 요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에 대해 "본인이 대통령이 된 것처럼 (대정부질문

    2016-12-13 김현중 기자
  • '8적' 제시한 비박계에 반박 "비박계와 대화 걸림돌 2가지, 불신과 인적청산"

    김태흠 "남자 바람 피면 부인이 제일 늦게 알아… 최순실 몰랐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비박계와 대화의 걸림돌로 인적청산과 불신을 꼽았다.두 세력이 함께하려면 목표지향점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데 최순실 사태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인한 불신이 건설적인 대화를 가로막는다는 설명이다.김태흠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

    2016-12-13 임재섭 기자
  • 北 4차 핵실험 후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 나온 뒤부터

    日와카야마市 “종북적 학교에 보조금 왜 주나?”

    자국민을 납치하고 걸핏하면 "미사일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적성국을 추종하는 외국인 학교에 보조금을 주는 것이 타당한 일일까. 일본 지자체들이 북한의 지원을 받는 조총련 학교, 일명 ‘조선학교’들에 정부 보조금 교부를 중지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日‘교도통

    2016-12-13 전경웅 기자
  • 김홍균 " 2017년 북핵 문제의 중요한 분수령"

    한·미·일 6자수석 회동 "대북제재 공조 논의"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유엔 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 2321호와 한·미·일 3국이 발표한 대북 추가 독자제재 조치 등과 관련해 효과적인 이행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한·미·

    2016-12-13 노민호 기자
  • [류근일 칼럼] '박근혜時代'를 넘어 '제7공화국'으로

    새 자유-보수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새 자유-보수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친박, 비박이 새누리당을 제각기 독차지하겠다며 서로 “네가 나가라”고 하고 있다. 필자는 친박도 문제가 있고 비박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친박만 나쁘다거나, 비박만 나쁘다거나 하는 입장도 물론 많이 눈에 띤다. 그러나 필자는

    2016-12-13 류근일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