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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함은 깊은 후과(後果)를 남긴다
왕의 목을 친 단두대는 목을 친 자들의 목도 요구한다
과도함은 깊은 후과(後果)를 남긴다혁명 광장(廣場)의 단두대는, 최초엔 왕의 목만 자르는 듯 보이지만 뒤이어 목을 자른 者들의 목도 요구하게 된다.이강호 잘못에는 그에 상응(相應)한 응분(應分)의 대가가 따라야 한다. 그러나 넘치면 안 된다. 빵
2016-12-08 이강호 기자 -
주미 英대사 “항모 퀸 엘리자베스, 아시아 투입 예정”
“타이푼, 남지나해 비행 예정” 대영제국의 귀환?
네델란드에 이어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동아시아 일대를 쥐고 흔들었던 대영제국. 최근 영국의 군사전략을 보면 ‘대영제국으로의 회귀’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1월 8일, 1950년 6.25전쟁 참전 이후 60여 년 만에 한국에 날아와 한국, 미국 공
2016-12-08 전경웅 기자 -
개헌 논의 거듭 강조… "촛불민심, 제왕적 권력 없애자는 것"
손학규, 선동만 일삼는 문재인에 직격탄 "나라 앞길은?"
정치권이 하루 앞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몰두하고 있지만 동시에 탄핵 정국 이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8일 "대통령 탄핵안은 내일 국회에서 가결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문제는 그 이후인데 촛불 민심이 진정
2016-12-08 김민우 기자 -
野, 세월호 관련 탄핵사유 누가 포함시켰나 두고 '으르렁'
이헌 "'세월호 7시간' 탄핵소추안 포함, 매우 부적절"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야당이 국정 파국을 악용해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박 대통령 비선실세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회 안팎으로 탄핵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야당
2016-12-08 이길호 기자 -
탄핵 목청껏 외쳐도 초라한 성적표…중도보수 이탈 주목해야
'초심 잃은' 안철수, 문재인은커녕 이재명도 벅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남았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이번 탄핵정국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탄핵열차의 방향키를 잡았지만 유독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가 발표한 주중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안철수 전
2016-12-08 김민우 기자 -
Mwave, '2016 MAMA' 투표 응원 프로모션 결과 발표
엑소-티파니, "MAMA 빛내줄 ★" 1위 선정
CJ디지털뮤직의 K팝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가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마마)'를 빛내줄 스타들에 대한 응원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 결과 남성 부문에서는 EXO, 여성 부문에서는 티파니가 각각 선정됐다. 150
2016-12-08 조광형 기자 -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 "따뜻한 가정 많아지도록"
서울시, 동절기 맞아 '에너지빈곤층'에 난방용품 지원
서울시가 동절기(冬節期)를 맞아 '에너지빈곤층' 2만 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에너지빈곤층은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으로 소득의 10%이상을 지출하는 가구로써 겨울이면 난방비가 부족해 추위를 온몸으로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을 의미
2016-12-08 이길호 기자 -
야당 무리수에 새누리 집단 반발, 부결 가능성은?
권성동 "세월호 삭제했어야… 탄핵 표결에 영향 클 것"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비박계 의원들이 탄핵소추안 내 세월호 관련 내용이 표결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8일 오후 2시 45분 국회 본회의에 세월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서 이제는 법안을 수정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2016-12-08 임재섭 기자 -
답변없는 中…불안정한 한국 정세 때문인 듯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결국 물 건너간 듯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두고 "일정이 연내에 확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연내 개최 무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의장국인 일본을 중심으로 일정을 협의 중에 있지만, 아직 일자가
2016-12-08 노민호 기자 -
안전처 "안전이 가장 중요… 피곤하다 싶으면 무조건 휴식"
겨울철 스키, '이것만 지키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9일부터 전국의 스키장이 개장함에 따라 스키장 안전수칠 10계명을 발표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1만명 이상이 스키를 타며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부주의로 인한 환자가 62%(6,300명)로 사고의 절반이 개인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고
2016-12-08 강유화 기자 -
秋 "탄핵안엔 내각 총불신임도 포함" 내각 총사퇴 주장
황교안 총리도 내쫓겠다는 추미애...무정부 혼란 원하나?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 이후 요동칠 정국 상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박 대통령 즉시 사퇴-황교안 국무총리 탄핵을 요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1야당이 국정혼란을 최소화하고,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 등의 탄핵 이후 후폭풍 대비에 나서긴 커녕
2016-12-08 김현중 기자 -
트럼프 내각, 해병대장 출신만 2명…군인 신뢰 눈길
트럼프, DHS 장관에 존 켈리 前해병대장 내정
美연방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안보부(DHS)’는 다른 정보기관들을 압도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국토안보부는 2001년 9.11테러 이후 중복된 기능과 조직을 가진 각 부처들의 정보기관을 통폐합, 국내 안보문제는 물론 테러 대응, 재난재해 대응까지 아우르는 거대 조직이
2016-12-08 전경웅 기자 -
RFA "국제사회 대북식량지원으로 식량값 폭락"
北주민들 "국제기구 대북지원? 오히려 피해만!"
기아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식량지원이 오히려 식량값 폭락을 유발해 뙈기밭 농사로 살아가는 북측 주민들을 더욱 궁지로 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유아시아방송(RFA)'는 대북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의 식량가격 폭락으로
2016-12-08 노민호 기자 -
혜화·광화문 등 11곳 역사 내년까지 새단장
서울지하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아기공룡 둘리 역사(驛舍) 눈길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역사를 재미와 상식을 전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평균 80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치는 공간을 각종 테마로 꾸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오는 2017년까지 쌍문(둘리), 상월곡(과학),
2016-12-08 이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