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용 장관, "전파력 강해… 예방조치에 총력 기울여야"

    안전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52억원 긴급 지원

    국민안전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 등 9개 시‧도에 총 5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이번에 발생한 AI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H5N6형으로 병원성도 높고 전파력이

    2016-11-30 강유화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첫 기관보고, 43분 만에 정회

    '정호성 녹음파일' 노리던 野, 검찰총장 불출석에 반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가 첫 기관보고부터 고성과 항의가 오가는 등 파행을 겪었다. 검찰 관계자들이 일제히 출석하지 않아, 이른바 '정호성 녹음파일'을 전면에 부각시키려는 야당의 의도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2016-11-30 정도원 기자
  • VOA, 中-北 국경 화물차·선박 운행 위성사진 분석

    “대북제재? 어디 해봐!” 여전히 붐비는 中北 교역

    오는 11월 3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북한의 대중국 석탄수출을 포함해 김정은 집단의 ‘외화벌이’와 사치품 수입까지 금지하는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채택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빈 틈’을 없애고자 하는

    2016-11-30 전경웅 기자
  • 당장 내일 퇴임하면? 그 책임 누가 지나!

    정진석 "국민에 응답할 책임, 오직 국회에 있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질서 있는 퇴진'을 거듭 강조하며 비박계를 압박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을 합법적으로 퇴진하게 하는 방법은 개헌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탄핵 소추안을 의

    2016-11-30 임재섭 기자
  • 야3당 "대통령 임기단축 여야협상 無, 2일 탄핵안 처리 노력"

    부역자에 구걸않겠다던 추미애 "비박, 탄핵 동참해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를 향해 "헌법기관으로서의 마지막 책무에 흔들림 없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협조를 요구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야3당 대표 회동에 "국회가 (박 대통령의) 임기를 중단

    2016-11-30 김현중, 김민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개헌에 의한 임기단축을 복선으로 깔고서 국회에 공을 던졌다.

    박근혜가 김무성에게 "탄핵을 할래, 개헌을 할래?"

    박근혜가 김무성에게, "탄핵을 할래, 개헌을 할래?" 박근혜 대통령은 개헌에 의한 임기단축을 복선으로 깔고서 국회에 공을 던졌다. 趙甲濟   /조갑제닷컴대표     오늘 대통령 談話는 몇 가지 의문점을 던진다.  

    2016-11-30 조갑제 칼럼
  • 野 추천 인사가 '최순실 사태'특검…"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사해달라"

    민경욱 "특검 받아낸 야당, 이제는 국정 수습 나서야"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29일 "야당이 주장해왔던 요구사항들은 받아들여졌다"면서 "이제 야당도 질서 있는 국정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야당에서 '최순실 사태 '관련 특별 검사 후보자 2인

    2016-11-29 임재섭 기자
  • 야당의 무조건적 반대에 일침 "탄핵 이전에 거국내각 구성돼야"

    손학규 "朴대통령 제안 무조건 거부는 최선 아냐"

    제3 지대를 모색 중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임기 단축을 국회에 넘기겠다는 대통령의 제안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손 전 고문은 "이 일이 터진 시점부터 이미 대통령 거취를 포함한 국정은 국회가 할 일이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2016-11-29 임재섭 기자
  • 친박계·비박계·탈당파 나름대로 셈법 '복잡'

    '탄핵과 개헌' 샅바싸움 속 새누리 갈 길은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을 선언함에 따라, 범(汎)여권 내의 셈법이 복잡해졌다.당장 이르면 내달 2일에라도 이뤄질 듯 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미뤄질 수밖에 없게 됐다. 새누리당 비박계의 '임시 지도부'인 비상시국회의의 간사 격인 황영철 의원은

    2016-11-29 정도원 기자
  • 3차 대국민담화… 野, 공 넘겨받았지만 해결의지 없어

    '빛바랜' 정치9단 박지원, 함정과 기회 구분 못하나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가 전적으로 여야 간 협의에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은 문제해결을 위한 고민을 하기보다는 난제(難題)를 던졌다며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있다.특히 '문제해결정당'을 주창하며 출범했던 국민의당이 야권공조에 함몰해 민주당과 발맞추기에만 급급하고 있어 2중

    2016-11-29 김민우 기자
  • 민주당 "추천 후보들, 특정 정치적 성향 없어" 주장

    野, '최순실 특검' 후보에 조승식·박영수 추천

    야당이 29일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후보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등 세 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특검 후보로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추천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결과에 대해 "

    2016-11-29 김현중 기자
  •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평양에 가보세요' 등 제작

    ‘하야송’ 주인공 민중가수, ‘김일성 찬양가’도 만들어

    최근 비선실세 파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요구 촛불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회장에서 울려퍼지는 '이게 나라냐' 하야송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면서도 직접적이고 강한 어조의 비판적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이다.이에 '이게 나라냐'의

    2016-11-29 이길호 기자
  • 비박계 의견 엇갈리면 탄핵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다는 지적도

    朴대통령 '사실상 퇴임' 결심에 새누리 또 싸운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실상 퇴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누리당 내 반응이 엇갈리는 모양새다.친박계는 입을 모아 '질서 있는 퇴진'에 지지를 보낸 반면 비박계는 탄핵 문제를 재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새누리당은 29일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탄핵과 비대위

    2016-11-29 임재섭 기자
  • FT·가디언 등 英언론 “샤를 드골 때 영광 향수”

    미국 이어 프랑스도? 공화당 대선 후보 ‘피용’

    지난 11월 9일(현지시간) 美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서방세계에서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한 반감이 곳곳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정치인들의 ‘진보적 성향’에 대한 반감은 이제 유럽에서도 나타나고

    2016-11-29 전경웅 기자
  • 헌정 선례 있는 '개헌 통한 임기단축' 밖에 달리 방법 없어

    국회로 넘어간 공… 대통령 퇴임 절차 어떻게

    국회는 국정 수습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훌륭하게 증명해보일 수 있을까. 현직 대통령의 퇴임 수순을 국회가 정해야 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대통령 퇴임 절차' 정하기에는 적잖은 난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헌법 제70조에 의해 5년 임기를 보

    2016-11-29 정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