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8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
  • ▲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기산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칠곡군
    ▲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기산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가 새해들어 8개 읍·면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섰다.

    백 군수가 지난 30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8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백 군수는 △왜관읍(4일) △북삼읍·약목면(6일) △지천면(7일) 순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요 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또 마을 경로당, 유관기관 등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백 군수는 “지난해에는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확정, 향사아트센터 개관, 왜관읍 부체도로 국비 30억 원 확보,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며 “올해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지출장, 제도개선, 대체방안 제시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처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