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등 4개 분야, 39개 사업 171개소 확정
  •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회관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경주시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회관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경주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1일 농업인회관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2020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심의 및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심의회는 매년 초에 정기회를 개최해 당해 연도 주요 시책사업 협의 조정 및 시범사업 심의를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마친 39개 사업에 대해 식량작물, 농촌사회 등 4개 전문위원회별로 각 사업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가능성, 시범요인 등 심의를 거쳐 171개소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범사업은 신기술 기술보급과 농가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지도와 사업추진 전 교육 등을 병행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사업입지 여건 등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농업 발전과 시범효과를 거두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