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고공행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
  •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홍보하고 있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홍보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가 김천사랑상품권을 정월대보름과 봄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발행·유통을 시작한 김천사랑 상품권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화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할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특별할인 혜택은 정월대보름 먹거리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토록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사랑 상품권 이용 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다. 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 결제수수료가 없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을 받고 사용 후 현금영수증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누구나 월 40만원(연간 400만원) 한도로 관내 36개 판매대행점에서 할인을 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비과정을 분석해 2020년 하반기에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계획 중”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만큼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