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영농조합법인, 갈산산촌애
  • ▲ 봉화군이 2020년 행안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내일영농조합법인, 갈산산촌애 2개소가 선정됐다.ⓒ봉화군
    ▲ 봉화군이 2020년 행안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내일영농조합법인, 갈산산촌애 2개소가 선정됐다.ⓒ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행정안전부 ‘2020년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한 신규마을기업 1개, 재지정 1개가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영농조합법인 내일영농조합이며 재지정된 미을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신규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 재지정은 최대 3000만원의 인건비·운영비·시설장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내일영농조합법인’(대표 강희원)은 귀농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달걀 생산, 지역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하고 있다. 

    육성형 마을기업으로 재지정 선정된 ‘갈산산촌애(대표 강대용)’는 두릅·산나물·송이 등 지역임산물을 일괄 수매·가공·유통·판매해 귀농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 및 신규 마을기업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해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