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원확보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 ▲ 경산시는 안정적인 수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경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 후 7일 고시했다.ⓒ경산시
    ▲ 경산시는 안정적인 수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경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 후 7일 고시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안정적인 수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경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 후 지난 7일 고시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변경계획 수립에 나섰지만, 수리권이 확보되지 않아 5년에 걸쳐 관계기관 협의 및 환경부 심의 후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2035년을 최종 목표로 하는 경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및 고시하게 됐다.

    경산시 대부분 수리권은 임시사용량으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가 필요해 군위댐 및 영양댐을 건설해 경산시로 공급하려던 원수 공급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산시는 지난해 8월 대구시와 급수협약을 갖고 '대구시 중단 요청 시에서 우리시 중단 요청 시까지'로 공급 기간을 변경해 정수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 바 있다.

    경산시는 인근 댐 여유량 확인 결과 보현산댐이 여유량이 있는 것을 확인해 관계기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을 100여 차례 방문·협의해 추가 배분이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으로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해 2035년까지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