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동신교·침산교·동촌역·강정고령보 5개소 실시
  • ▲ 대구시가 추석연휴기간인 22일~26일까지 희망교·동신교·침산교 하단, 동촌역·강정고령보 등 주요 지점 5개소에 자전거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추석연휴기간인 22일~26일까지 희망교·동신교·침산교 하단, 동촌역·강정고령보 등 주요 지점 5개소에 자전거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추석연휴기간인 22일~26일까지 희망교·동신교·침산교 하단, 동촌역·강정고령보 등 주요 지점 5개소에 자전거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실시는 추석 연휴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자전거 이용객들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구시 주요 자전거도로에 위치한 수리 센터에서 점검이 가능해졌다.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기름칠·공기주입·기어세팅·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 부품 비용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전 11시에서 17시까지 정상 운영되나 추석 당일과 거점지역별 휴무일도 있으니 사전에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확인해 가까운 수리센터에서 무상점검 및 수리를 받으면 된다.

    또 대구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비롯해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