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 수정안으로 가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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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임시회 안건 심사를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안으로 가결 처리했다.기획행정위는 기념사업과 관련한 사안을 심의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치 조항을 해당 조례안에 새롭게 넣었고, 대구시장이 15명 이내로 임명하되 이 가운데 민간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정했다.기념사업추진위는 향후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추모·기념 사업, 학술·연구활동, 행사 등을 심의하게 된다.시의회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