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학기 큰 호응을 보였던 외국인 대상 '장구' 강좌ⓒ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 지난 학기 큰 호응을 보였던 외국인 대상 '장구' 강좌ⓒ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2015년 제3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3기 예술아카데미는 총 13개 강좌로 구성돼있다. 예술실기 강좌인 ‘드럼으로 배우는 리듬 읽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과 악기교실 ‘기타’, ‘색소폰’, ‘해금’, ‘오카리나’, 방문강의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와 대구혁신도시인 신용보증기금에 ‘해금’과 ‘기타’ 강좌가 각각 개설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외국인 대상 강좌 ‘장구’는 지난 학기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여해 장구를 배움으로써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들의 큰 호응 속에 3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에게 예술아카데미 수업 참여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 및 대구시립국악단과 대구시립무용단 등 대구시립예술단 정기 공연 관람도 함께함으로서 문화 체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각 강좌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하고, 오는 10월 2일(금)에 개강해 12월 24일(목)까지 12주 동안 평일 주 1회 과정(70분)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 강좌 9만원(외국인 대상 강좌 3만원)이다. 문의는 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053) 606-6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