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2015 대구과학축전’ 개회 모습.ⓒ대구시 제공
    ▲ 지난해 열린 ‘2015 대구과학축전’ 개회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과학의 미래가 될 ‘2016 대구과학축전’이 9월3~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 축전은 올해 13회째로 매년 4만여 명이 관람하여 시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어린이‧청소년의 과학적 상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 축전은 ‘과학, 대구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 각종 미래첨단기술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전은 기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체험 부스 운영과 국악‧오케스트라 등 지역 내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과학퀴즈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과학교실, 유관기관 특별관의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싹 잔치관은 지역소재 60개 초중고교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물리‧화학‧생물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학체험 및 전시공간이다.

    또 미래첨단기술 체험존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과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지역 내 첨단과학 연구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3D프린터, 4D 등의 다채로운 최첨단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우리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다채로운 미래첨단기술들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2016 대구과학축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