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23일 지역 여야 의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대구 지역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댄다.

    시는 우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 8명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어 오전 10시 바른정당 원내대표실에서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무소속 포함) 등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정책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주요현안과 정책현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날 시가 밝힐 주요현안으로는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다. 특히, 2월 16일 통합신공항 예비 이전후보지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추진일정별 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정책 현안사항으로는 경상감영 국가사적 지정 및 복원,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국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다.